“리더로서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는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 사티아 나델라, Quote of the Day by Microsoft CEO Satya Nadella, The Economic Times (2025)
사티아 나델라는 10년 넘게 마이크로소프트를 혁신해 왔습니다. 단순히 제품이나 시장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문화까지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가 2014년 CEO로 취임했을 때, 회사는 정체되고 내부적으로 분열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가 이끈 변화는 전략 보고서보다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과 잠재력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있기에 그의 말이 더욱 무게감 있게 다가옵니다.
2025년 이코노믹 타임스를 통해 발표된 성명에서 나델라는 리더십을 하나의 인간적인 의무, 즉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으로 요약했습니다. 비전 선언문, 분기별 목표, 시장 경쟁 우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오직 사람,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를 믿는지에 대한 이야기뿐이었습니다.
이는 나델라가 자주 강조해 온, 리더의 사고방식이 주변의 문화를 만든다는 생각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아는(know-it-all)’ 문화에서 ‘모든 것을 배우는(learn-it-all)’ 문화로의 전환을 이야기한 바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자신감’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판받기보다 지지받고 있다고 느낄 때 배우고, 위험을 감수하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의 단순함은 의도된 것입니다. 나델라는 이것을 부드럽거나 부차적인 가치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를 ‘첫 번째 임무’라고 단언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를 진정한 혁신으로 이끈 인물이기에, 그가 매긴 순위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