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려도 1인분에 최대 53만 4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라벨은 이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간단한 용기 교체만으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실제로 보여주는 것
단일 플라스틱 용기에서 5분간의 표준 전자레인지 가열 후 32만 6천 개에서 53만 4천 개의 미세플라스틱 및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음식으로 유출됩니다. 이는 소비자의 식품 조리 환경에서 기록된 단일 노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라벨은 널리 오해받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이 휘거나 녹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음식으로 입자를 방출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소비자가 가정하는 것과 실제 일어나는 일 사이의 격차에 위험이 존재합니다.
용기의 상태 또한 중요합니다. 낡거나 긁히거나 재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는 새 포장재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방출합니다. 몇 달 동안 남은 음식을 데우는 데 사용해 온 배달 용기는 새 용기보다 훨씬 더 많은 입자를 방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출을 줄이기 위한 간단한 습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생활 방식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음식을 유리나 도자기 그릇에 옮겨 담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질은 열을 가해도 미세플라스틱을 전혀 방출하지 않으며, 플라스틱 대안보다 비용이 더 들지도 않습니다.
몇 가지 추가적인 조치로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비닐 랩 대신 유산지나 실리콘 덮개를 사용하고, 남은 음식은 유리나 스테인리스 스틸에 보관하며, 긁힌 플라스틱 용기는 폐기하세요.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중 대비 2~3배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므로, 이러한 변화는 특히 가족에게 가치가 있습니다.